인천 부평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8명 선발·표창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3-09 14:26:31

주민투표·위원회 심의 거쳐 최우수 1명 등 선정
데이터센터 시가표준액 연구 등 현장 중심 성과
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관행을 넘어 문제 해결에 나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사례가 지역 행정 혁신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에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기존 관행을 넘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의미한다.

이번 선발에서는 접수된 1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주민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2명 등 총 8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는 선발 인원을 1명 확대해 공직사회 내 도전과 혁신 분위기를 강화했다.

최우수상은 세무2과 김웅용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데이터센터 시가표준액의 합리적 산정을 위해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세무 관련 법인 등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현행 산정 방식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향후 법령 개정의 근거 자료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자원순환과 최은주 팀장과 도시재생과 굴포천재생팀이 선정됐다. 최 팀장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운영·관리 민간위탁을 추진해 공공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굴포천재생팀은 굴포천 복원 과정에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해 자동차단문과 악취 저감시설을 도입하고 하천 주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장려상은 주차관리과 김진호 팀장과 김승금 주무관, 토지정보과 김윤서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노력상에는 세무1과 김정숙 주무관과 도로과 최우성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구 관계자는 “현장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나가는 실천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적극 지원해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적극행정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라 공직사회 혁신을 이끄는 제도적 장치다.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공무원들의 사례가 축적될수록 지방행정의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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