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후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좌측,)는 23일(주)화인도시개발에서 이웃돕기 성품 전달했다.남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화인도시개발에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여성위생용품 20박스를 구청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종웅 대표이사는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남구에 전달했으며, 기부답례품인 150만원 상당의 오륙도페이와 개인 후원금을 더해서 2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후원하게 된 것이다.

이종웅 화인도시개발 대표는 “경제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을 재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이어 답례품까지 남구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전달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복지시설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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