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계올림픽 대비 대체숙박시설 조사원 모집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6-05-23 14:21:00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마을회관, 원룸, 종교시설 등 대체숙박시설 조사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조사원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마을회관, 원룸, 종교시설에 대한 대체숙박시설로서의 적합성 등을 점검한다. 지원자격은 지역사정에 밝고 현장조사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기존에 숙박시설 조사 등 조사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등 제출서류는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 오는 30일까지 올림픽행사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체숙박시설 조사는 올림픽 기간 동안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고, 숙박의 형태 또한 수요맞춤형으로 다양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8동계올림픽 숙박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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