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찾동 선포식’ 개최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7-14 14:24:32
찾동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어르신가정과 빈곤 위기가정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주민센터 전 직원이 ‘우리동네주무관’이 되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을 청취하기 마련됐다.
오는 18일 사당2동을 시작해 오는 21일 신대방1동을 끝으로 선포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사당2동을 비롯한 상도4동, 흑석동, 신대방1동 등 4개 동주민센터는 선포식을 네트워크 파티 형식으로 치른다. 90분 동안 진행되는 네트워크 파티는 주민들이 각자 음식 등을 가져와 서로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방식이다.
선포식에서는 공간설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찾동을 소개하는 홍보동영상,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등 담당 직원소개, 주민발언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사 등 인사말은 최소화하고 주민발언대를 통해 주민들의 발언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민의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지원, 마을계획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를 풀어가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정숙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로의 혁신과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2단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선포식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마을 기능을 강화함에 따라 동주민센터 업무공간 재배치와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설계, 주민편의 중심으로 열린공간을 확충, 주민들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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