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문화예술회관,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 선보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5-17 14:19:41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아·가·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구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따뜻한 감성과 그리운 그 시절, 그 노래를 주제로 과거의 명곡들을 오늘날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뉴트로 콘서트를 기획하여, 시대가 흘러도 우리의 가슴 속에 많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 노래와 가사로 변치않는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출연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가수 홍경민과 다수의 뮤지컬 주조연으로 활약한 뮤지컬 배우 강지혜, 최근 조정래 감독 영화 소리꾼의 주연 학규 역으로 열연한 만능 소리꾼 이봉근, 국악과 서양 악기의 크로스오버 장르를 넘나드는 상상력까지 겸비한 밴드 두 번째 달이 함께한다.
이번공연에서는 그 시절의 ‘사랑, 이별, 그 노래, 그 사람’을 주제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편지, 잊혀진 계절, 세월이 가면, 바람의 노래 등 우리의 마음에 감동으로 남은 가사들을 가수들의 열창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유료(일반 4만원, 정기회원 3만원, VIP회원 2만원)로 진행되며,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는 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최근식 영도문화회관장은 “따뜻한 가사와 노래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힘내서 이겨나갈 힘을 얻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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