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 ‘탈석탄동맹’ 콘퍼런스 동참…‘국제 감각 익혀’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 2018-10-03 14:15:21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과 학생들이 2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18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청 제공) |
[로컬세계 최홍삼 기자]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과 학생들이 지난 2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18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해 친환경 정책의 국제적 감각을 높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환경보건과 학생들은 ‘국내 기후변화 대응과 탈석탄 동맹국가의 정책 및 성과’와 ‘탈석탄 동맹국가와 충청남도의 정책 연대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세션에 참여해 화력발전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해법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최초 충남도의 유엔기후변화협약 ‘탈 석탄 동맹’ 가입과 환경부‧충남도‧서울시‧인천시‧경기도의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공동 선언’ 등 역사적 현장에 함께했다.
백경렬 환경보건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공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국제적인 이슈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청남도와 환경부가 지원하고 충남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지자체와, 전문가, 학회, 기업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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