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니어 치매서포터 본격 운영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2-28 19:00:44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치매 어르신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8월 31일 6개월간 시니어 치매서포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등과 연계 운영한다.


시니어 치매서포터는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2인 1조로 구성된 조직으로 주 1회씩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는 말벗이 되어주기, 안부확인 등 정서적인 도움부터 기저귀, 방수매트, 앞치마,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전달, 치매관련 검진 독려 및 사업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고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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