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겨울철 전통시장 관계자 화재예방 협의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2-16 14:41:32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15일 해운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과 해운대구청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운대소방서에서는 현재 전통시장의 여건 등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시장 자율방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 및 교육, 훈련을 통하여 화재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의회는 매년 겨울‧봄철이면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의 화재로 인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강화 대책을 강구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면이 있어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쉽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전통시장의 간담회, 교육 및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