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2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10-07 14:12:56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 협의회, 한국배양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의성군이 후원하는 ‘2022 세포배양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배양육 생산기술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세포배양 및 배양육 전문가, 국내 유수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정부, 지자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배양육 산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의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경북도,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세포배양산업을 위시한 바이오산업을 군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최근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세포배양 배지, 배양육 및 관련 소재·부품 산업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사업성과가 일정 궤도에 오름에 따라 해당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군의 사업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경북도 및 영남대와 협력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배양육 및 해산물’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별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기업을 포함한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는 리셉션 순서로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배양육 기초연구와 산업화’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 배양육 기업의 목소리,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성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및 향후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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