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역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출퇴근길 교통편의 높인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7-08 14:13:30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용인 시민들의 이동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 서북부와 동남부를 서울역과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 2개 노선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강남대역과 서울역을 잇는 M4116번과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M4105번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한정면허를 받아 하반기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그동안 환승이 잦거나 이동 시간이 길었던 용인 서북부와 동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M4116번은 강남대역을 출발해 수원컨트리클럽, 기흥역, 백남준아트센터, 신갈오거리 등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하루 20회 운행하며 출근 시간에는 수요 대응형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해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다. 차량은 71인승 2층 전기버스로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M4105번은 오는 8월 1일부터 양지파인리조트를 출발해 양지사거리와 서울병원, 둔전역, 전대·에버랜드 등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하루 32회 운행하며 45인승 CNG 버스가 투입된다.
용인시는 2022년부터 광역교통 수요를 조사하며 신규 노선 신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대광위의 신규 노선 선정 이후 운송사업자 선정과 협상 절차를 거쳐 이번 한정면허 발급까지 마무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행 전까지 차량과 차고지 등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쳐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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