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19일 금정구 소재 삼화피티에스에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원들의 교통사고 대응기법 숙달 및 차량별 장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폐차 예정인 차량과 해당 사업장에서 운행 중인 대형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대형버스 구조 이해 및 버스 인양 ▲에어백과유압장비 등을 활용한 차량 문 개방 및 본넷 개방 ▲유리절단기 및 파괴기구를 활용한 차량 유리 제거 ▲고임목 및 지지대를 활용한 차량 안정화 등이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매번 다르고 변수가 많다”며 “다양한 방법의 현장 대응 전술을 연구 및 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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