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쉼터의 집 여름보양식 후원 및 배식봉사'

▲서울농협은 20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여름보양식 후원 및 배식봉사”를 실시하였다.(1열 오른쪽에서 다섯번째부터 황준구 본부장, 사랑쉼터의집 원장,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 서울고주모 성숙현 회장)/ 서울농협 제공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은 20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여름보양식 후원 및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과 서울고주모 행복나눔봉사단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쉼터의 집’을 방문해 목우촌 안심 삼계탕 및 쌀, 라면, 과일 등을 전달했다.

특히 전달식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1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말벗·나들이 봉사, 직접 조리한 따뜻한 삼계탕 점심 한상을 차려드리는 등 훈훈한 봉사의 현장이었다는 후문이다.

황준구 본부장은 “어김없이 모두에게 찾아오는 계절이 누군가에겐 고난의 시기가 될 수 있지만, 저희와 함께하는 이번 여름은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피며, 한 발 더 다가가는 든든한 서울농협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직 조합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이웃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든든한 보양식 및 우리 쌀을 준비했다”며 “건강한 먹거리로 올 여름 무더위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고주모 성숙현 회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멀리서 전달식만 간소하게 진행하며 마음만 전달했는데, 오늘처럼 우리 이웃을 마주하고 함께 웃으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소중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올해 2022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을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 취약가구를 위한 행복나눔상자 전달, 장애인의 날 맞이 농축산물 선물세트 전달,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범농협 임직원 헌혈행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쌀밥행복상자 나눔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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