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오산시가 최근 착한가격업소를 3개 업소 신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의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시는 올해 5월~6월까지 관련 사업을 접수받으며 6월말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외식업 2곳, 이·미용업 1곳 총 3개의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했다.

현재 오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지정 된 3개의 업소와 기존의 15개 업소를 포함해 외식업 12개, 이·미용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 6개 등 모두 1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됐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표찰 교부와 인센티브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격, 위생, 품질서비스, 공공성, 폐업 등의 적격기준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031-8036-7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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