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정체길 뚫고 시민 살린 부산경찰관 상 받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9-19 14:07:4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추석 연휴 기간 정체길을 뚫고 시민의 생명을 살린 부산경찰관이 상을 받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오는 20일 시민의 목숨을 구한 선행 경찰관 두명을 직접 불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다.

동래경찰서 소속 정준영 경사와 윤원태 순경은 지난 15일 추석 귀갓길 정체가 한창인 시각, 한명은 사고위험에도 불구하고 뛰면서 길을 열고 다른 한 사람은 순찰차를 긴급하게 운전하며 응급환자를 이송해 소중한 시민의 목숨을 살렸다.

서 시장은 이 소식을 듣고 즉시 두 경찰관을 격려할 것을 지시했다. 서 시장은 두 경찰관의 이번 선행이 생각하기는 쉽지만 즉각적인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는 적극적인 시민중심 행정의 모범이 되는 의미 있는 행동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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