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동, 장애인과 동행하는 따뜻한 선거운동 펼쳐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4-04 15:00:38

곽규택 희망캠프 ‘선거운동 누구나 할 수 있는 기회 보장’의 의미 담아
유세원 “장애인인권보호 위해 활동한 곽 후보 지지하고 싶어”

▲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 후보 선거구인 부산 서·동구에 따뜻함을 전하는 선거가 이뤄지고 있어 화제다.  <곽규택 후보 사무실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국민의힘 곽규택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구인 부산 서·동구에 따뜻함을 전하는 선거가 이뤄지고 있어 화제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산 서·동구에서는 장애인도 함께 동행하는 선거운동을 만날 수 있다. 

선거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보장되어있지만, 일반인 중심으로 선거유세원을 구성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럼에도 곽규택 희망캠프는 ‘모두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선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선거유세원을 구성했다. 

유세원에는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도 포함됐다.

곽규택 후보는 “누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모두가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의 모습을 유권자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곽 후보의 선거유세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욱(55세, 좌천동 거주)씨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애인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밝혔다. 

또한 “곽규택 후보가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변호사는 물론, 전세피해지원, 교권보호 변호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해왔던 선한 마음을 많은 유권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며 선거운동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내일인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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