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19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1-21 14:04:10

기업지원 특화 전략 사업으로 경북에서 유일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해 근로자 복지향상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해부터 경북도내 최초로 기업 내 식당, 기숙사 등 직원 편의·복지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로 9개 기업에 1억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에도 지난해 하반기 사전조사를 거쳐 1억원을 우선 예산 반영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내달 15일까지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가 업체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평가 심사를 거처 대상 기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새로운 기업 유치에 앞서 기존 기업체의 불편을 해소하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예산 증액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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