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가 완료된 태백시 장성 시가지.

[로컬세계 박상진]태백시 장성 상가번영회는 장성 시가지 정비사업 완료됨에 오는 20일 NH농협은행 장성지점 앞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가번영회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시 개청 35년만에 새로운 하늘이 활짝 열리고 깨끗하게 단장되는 등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상가 번영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패의 흥겨운 한마당 놀이 등이 진행된다.

시는 2013년부터 석탄산업합리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침체된 구 시가지를 폐광지역 재생사업으로 활성화하고자 시가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차승강 장성상가번영회 회장은 “장성 시가지가 전선지중화와 인도 정비, 도로 포장이 되고, 보드미교와 태백병원 주변까지 전 지역이 깨끗하게 정비돼 살기 좋은 동네로 재탄생 됐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