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 지사협, 무더위 생수 나눔 ‘마르지 않는 샘물’ 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8-12 14:05:41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승기)는 8월 한 달 동안 무더위 생수 나눔 ‘마르지 않는 샘물’ 사업을 추진한다.
‘마르지 않는 샘물’ 사업은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냉장고를 비치해 무더위에 지친 택배기사, 환경관리원, 노약자 등이 자유롭게 생수(500ml)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택배기사는 “무더웠던 작년 8월 중순쯤 이곳에서 시원한 생수를 마셨던 기억이 난다. 많은 공공기관을 다녀 봤지만 행정복지센터 앞에 냉장고를 비치해서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제공하는 곳은 처음 봤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사업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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