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식목일 기념 산벚나무·대왕참나무 등 4500그루 식재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3-22 14:03:36
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 개최…참석자 1800여 명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군 금성산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과 같은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산림보호에도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난 21일 의성군 금성산 일원에서 열린 '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 기념사진.(의성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장경식 도의장, 김영수 군의장, 군민과 학생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3ha의 산림에 산벚나무, 대왕참나무 등 4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아울러 석류와 대추나무 3000여본의 묘목을 나눠주는 내나무갖기 행사도 가졌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기념식수해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부대행사로는 ▲편백나무 미니화분 만들기 ▲숲 해설 ▲얼굴 꽃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나무심기 인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 전경. |
김주수 군수는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과 같은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산림보호에도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상북도 산림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시점에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