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실태조사 사례를 웹툰 형식으로 스토리텔링화, 알기 쉽게 정리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배부 및 구 홈페이지 게시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날로 늘어나는 공동주택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례집은 남구청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년여간 실시한‘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장기수선충당금, 관리비 등 공동주택 운영 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보완사항, 법령 등을 알게 쉽게 정리해 수록했다.

특히, 일반운영, 시설관리, 예산.회계 등 분야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들을 질문과 답변의 형태로 배치하여 쉽게 이해되도록 했고, 웹툰 형식으로 스토리텔링화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재 남구 주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거주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 사례집이 공동주택 운영 현장에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효율적이며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의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사례집을 관내 85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배부하고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공동주택 운영에 많이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23일 남구에서 발간한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사례집. 이 사례집은 웹툰 형식의 사례 설명이 포함되어 독자가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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