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5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0-23 13:41:22
[로컬세계 김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2015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 사업의 하나인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추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22개 거점기관에서 아동단원 ·교육인력 약 1200여 명이 참여해 1년간 준비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 ‘신세계 교향곡’, ‘쇼스타코비치 왈츠’, ‘캐리비언의 해적', '강원도 아리랑’ 등의 연주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며, ‘음악 듣고, 공부하고, 영화 보고’의 3가지 주제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운영된다.
특히 2018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만큼 평창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한 분위기를 미리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체부는 여러 지역에서 모인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