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확대…고독사·사회적 고립 대응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대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부경대 정문 인근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인식 개선을 위한 단체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서 주민자치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최근 급증하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가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특히 기존의 관 주도 방식을 넘어 주민 스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도자 대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대연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상수 대연3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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