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전통 가락으로 이웃과 소통
판소리·민요·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무대 마련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따뜻한 가락, 이웃을 잇다’ 국악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판소리 ‘흥보가’, 민요 ‘진도아리랑’, 대중가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친숙한 곡들을 국악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전통 국악의 깊은 아름다움을 지역 주민과 나누며 음악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이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9월 12일 오후 7시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리며, 북구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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