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연 대표, 고창 취약계층 가정에 싱크대 선물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4-22 13:59:02

2011년 군과 업무협약 매년 4가구씩 저소득층 싱크대 무상교체

▲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아산면 소재 주방가구 제조업체인 ㈜인플러스 송미연 대표가 올해로 9년째 고창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주방가구를 무상으로 설치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고창군 아산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인플러스는 2011년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4가구씩 저소득층의 싱크대를 무상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고창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싱크대가 파손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4명을 지난 19일까지 가구당 150만원 상당의 싱크대를 교체지원 했다.

 
공음면 한 주민은 “싱크대가 망가져 물이 새고 무너질 위험이 있었는데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손봐줘서 매우 기쁘다”며 “고창군청과 인플러스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송미연 대표는 “앞으로도 고창군과 함께 주방가구가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도와 기업의 이익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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