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제주도’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9-30 14:02:03

인천시 영종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영종구는 ‘예단포 둘레길 계단 보수공사’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총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8월 착공한 이번 공사에서는 노후하고 위험했던 원주목 계단 61단과 블록포장 35㎡를 철거하고, 보행 편의를 높인 목재 계단 111단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졌다.

이사업으로 예단포 둘레길은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손화정 구청장은 지난 29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준공 현장을 방문해 보수된 계단과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는 “이번 보수공사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영종의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도시 영종으로 도약하기 위해 주민과 이용자 중심의 행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천의 제주도’라 불리는 예단포 둘레길은 아늑한 숲길과 서해의 드넓은 풍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특히 일몰과 낙조가 아름다워 연인과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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