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블록체인 기업, 아시아 무대서 성과…793만 달러 상담 실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4-23 15:06:55

GITEX AI ASIA 참가…글로벌 투자자 관심 집중
4개 기업 공동관 운영…투자·협력 기회 확대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GITEX AI ASIA 2026에 대구 공동관을 운영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 4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10여 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2만 3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아시아 대표 디지털 기술 전시회로서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대구시는 ㈜루트랩, ㈜멜라카, ㈜토마스톤, 디엑스웍스㈜ 등 4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전자증명서, 콘텐츠 저작권 인증, 디지털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반 신원확인 등 생활 밀착형 기술을 선보이며 투자자와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디엑스웍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약 300개 참가 기업 중 상위 10개사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전체 참가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와의 상담을 통해 20건의 업무협약, 4건의 기술검증, 1건의 투자의향서를 도출하고 약 79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싱가포르 무역관과 K-스타트업센터를 방문해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섰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