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지난 11월 27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25 지체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건네는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창립 34주년을 맞은 지체장애인 남구지회의 재활증진대회에는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재활 의지를 굳건히 다지며 이웃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자들의 박수는 감사와 존경을 담아 오래 울려 퍼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해 삶의 희망을 일구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장애인의 일상에서 작은 불편이라도 덜어내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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