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4조 3,742억원 규모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 체결

마나미 기자

| 2026-09-30 13:59:37

-대표주선기관으로서 교통망 인프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 마련 및 ‘생산적금융’ 확대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보증, 영구폐쇄형펀드 등 최적의 금융구조 구성으로 19개 금융기관 참여 이끌어내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4조 3,742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지티엑스씨 주식회사’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 양주 덕정역을 시작으로 의정부, 서울 청량리, 삼성, 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까지 잇는 총연장 86.46km, 정거장 14개소 규모의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완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 수원역까지 5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4조3742억원 규모 GTX C 노선 민간투자 금융약정 체결

이번 금융주선은 19개 금융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선순위대출 3조 1,300억원 ▲자본금 및 중·후순위대출 등 펀드 1조 2,442억원으로 조달한다.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대표주선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정부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정부의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정책을 이끌어내는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교통망 인프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5,000억원의 보증을 확보하여 선순위 대출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영구폐쇄형펀드 구조를 일부 펀드에 적용하여 리스크를 완화하는 등 최적의 금융구조를 완성하여 각 금융기관들의 사업 참여유인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업비와 금융비용이 증가하는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축적된 주선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프라금융 시장의 리딩뱅크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인프라사업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신안우이 해상풍력 PF 금융주선을 마무리했으며, 남양주왕숙 집단에너지사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사업을 맡으며 국가 전력 산업 및 미래 성장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금융지원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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