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4%…20·30대 ‘제로’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6-11-25 13:54:19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로 집계되면서 또 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20·30대의 지지율은 ‘제로’였다.

한국갤럽이 11월 넷째 주(22~2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가 긍정 평가했고 93%는 부정 평가했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p 하락해 역대 대통령 최저치, 부정률은 3%p 상승해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각 세대별 긍·부정률은 20대 0%/99%, 30대 0%/98%, 40대 4%/93%, 50대 6%/91%, 60대+ 9%/84%다.


박 대통령은 4월 총선 이후 약 6개월간 29~34% 범위를 오르내리다가 9월 추석 즈음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특히10월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4주 연속 직무 긍정률 최저치를 경신했고 11월 들어서는 평균 5%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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