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밭대학교가 한국장학재단의 ‘2015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162개 사업운영 대학 중 10개 대학을 선정하는 ‘우수대학’으로 뽑혔다.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은 대학생들(나눔지기)이 초·중·고 저소득층가정의 학생들(배움지기)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지도와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사회적 지식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한밭대 학생취업처는 지난해 58명의 나눔지기를 선발해 지역아동센터와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도 배움지기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영달 한밭대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개발을 하면서 나눔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재능기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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