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 성료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1-02 14:16:30
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한 청소년 대표 축제…130여 동아리 참여해 끼와 재능 선보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격려의 축사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 학생동아리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참가 학생 밴드가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내고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동탄호수공원에서 ‘2025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축제는 관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화성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다.
올해 축제는 43명의 학생기획위원이 프로그램 구상부터 현장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빛나는 별이며 그 별들이 모여 아름다운 화성이라는 우주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꿈꾸는 별들의 축제, 우주를 줄게’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 현장에서는 70여 개 동아리의 공연 발표와 함께 60여 개 동아리가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형 체험을 제공했다. 예년보다 규모가 확대되며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은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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