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리 어방축제' 10월로 연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3-06 13:51:19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수영구는 지난 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부산의 대표 봄 축제이자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광안리 어방축제를 10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정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제20회 광안리 어방축제 기간을 당초 오는 4월 24~26일에서 오는10월 23~25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구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불가피하게 축제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 제20회를 맞이한 광안리 어방축제를 남은 기간 동안 더 알차게 준비해 10월에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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