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 봉사” 가져!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9-26 13:47:32

지난 25일 신장동 불우이웃 돕기 물품 1000만원 기탁
▲정영선 오산대 총장(봉사단 단장)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대 제공)

경기도 오산대학교 봉사단 단장(총장 정영선)은 지난 25일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과 “라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영선 총장과 김성진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교직원·학생 봉사단원들은 관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표해 참석한 김홍기 신장동 동장, 유재웅 신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에게 백미 250포(10kg), 라면 145박스(40개입) 총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관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대 봉사단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홍기 신장동장은 “먼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물품을 전달해 주시는 오산대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사람들이 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총장은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는 지난 2002년부터 관내 불우이웃돕기 김장재료 및 자원봉사자 지원, 불우이웃 이불 지원, 추석·설 명절 백미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관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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