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구사랑, 봄(春) 사진공모전 수상작.(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은 봄을 즐기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제3회 남구사랑, 봄(春)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 공룡공원, 앞산전망대 등 남구 내 앞산 등을 중심으로 관광 명소에서의 자연, 여가, 등산, 축제 등 봄을 즐기는 사진을 공모했으며, 총 134명, 259작품이 접수됐다.

최고상인 대상은 김범용씨의 작품 ‘봄소풍’이 선정됐으며, 공룡공원의 봄과 아이들의 조화를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대상에게는 상장 및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 외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입선 20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범용씨는 “꿈과 희망이 있는 공룡공원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마침 어린이들이 봄소풍을 나와 뛰어놀고 있어서 좋은 그림을 담은 것 같다”며 “공룡공원이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함께 즐겁고 행복한 공원으로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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