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주문진수산시장 복어축제 개최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6-12-06 13:47:02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릉시 주문진수산시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문진수산시장 일원 및 해안주차타워에서 제11회 주문진수산시장 복어축제를 개최한다.


주문진수산시장 복어축제는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릉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주문진의 겨울철 대표 축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문진수산시장의 대표적인 복어요리인 복지리(맑은탕), 복어튀김 등 다양한 복어요리 체험 및 시식 외에도 생선구이시식(도루묵, 양미리), 사물놀이, 각설이공연, 외국인공연(페루 안데스, 에콰도르 민속),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경품지급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주문진수산시장 고석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미식가들만 즐기는 별미로 인식된 복어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강릉의 별미’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관광객들에게 주문진수산시장을 더욱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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