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아동 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 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02 14:39:32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5세대 주거환경 개선
리모델링·가전제품 등 가구당 800만 원 지원
아동주거빈곤가구 지원 전·후 모습. 남구 제공
리모델링·가전제품 등 가구당 800만 원 지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 남구는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올해도 ‘아동 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방, 거실, 화장실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와 가구, 계절 가전제품 등을 가구당 약 800만 원씩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세대 많은 총 5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용호 지역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상자가 공사 전후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사업을 진행하라고 당부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들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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