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운동UP&건강UP 장애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동UP&건강UP 장애인 운동교실’은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9월 15일부터 시작했으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동교실은 공중보건의사가 고혈압‧당뇨 건강관리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강의와 물리치료사와 함께 탄력밴드, 웨이트볼 등의 도구를 이용한 유연성 및 근력강화운동, 낙상사고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는 다양한 운동을 통해 운동습관 형성 및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여 사회성 발달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장애인 운동교실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도 회복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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