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산엑스포 빅딜설 퍼뜨리는 민주당' 비난 성명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12-10 17:00:58
▲ 국민의힘 부산시당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이른바 '2030 부산엑스포 빅딜설'을 퍼뜨리며, 국민을 또 다시 속이려 들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부산시당은 이어 "네옴시티 수주는 윤석열 정부의 눈부신 외교 노력으로 거둔 값진 성과인데도 민주당은 이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가짜뉴스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특히 "과거 대전과 여수에서 개최된 인정 엑스포와 달리 2030년에 유치하고자 하는 등록 엑스포는 경제효과가 61조원에 달할 만큼 그 규모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각종 교통망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고품격 도시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데, 이렇게 중차대한 국가의 '미래'를 한낱 '거래'로만 여기는 민주당이 안타깝기만 하다"라고 덧붙였다.
부산시당은 끝으로 "2030 엑스포의 현지 실사는 내년 4월에, 개최지 최종 확정은 같은 해 11월에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며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부디 민주당은 정쟁을 떠나 부산의 운명이 달린 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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