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119구급대 응급현장 전문처치능력 향상 훈련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6-14 13:44:2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대의 응급현장 전문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 팀 단위로 외상환자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실전과 같이 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외상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한 환자의 추가 손상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환자 1차 평가 및 응급처치, 차량구조 및 고정장치 착용법 등 현장에서의 환자 평가·처치술에 대해 교육한다.
이달 4일~21일까지 3주간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1일 12개 팀씩 전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훈련한다.
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은 끊임없는 훈련과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 능력을 연마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119, 시민이 믿을 수 있는 119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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