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치료회복· 위한 그룹테라피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12-13 13:45:43
마리아수녀회 재단 알로이시오 힐링센터와 협업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경찰청은 13일 마리아수녀회 재단인 알로이시오 힐링센터와 협업해 범죄피해자 및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료와 피해회복을 위한 그룹테라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 
알로이시오 센터장(신마카엘라 수녀)이 진행하는 그룹테라피 프로그램은 범죄피해자들이 심뇌과학을 통한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자신의 긍정적 자원을 찾아 역경을 딛고 의미있는 삶을 정립하는데 목적을 두며 테라플레이, 아트테라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그룹테라피에 참여한 한 피해자 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잡한 마음이 많이 진정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범죄 피해자를 위한 회복적 경찰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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