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영화 ‘여중생A' 무료관람 행사 열어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6-21 16:25:02
| ▲안성시 제공. |
이번 행사는 관내 경옥당한의원의 행사기획 및 진행협조로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안성시와 영화사 울림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무료상영 된 ‘여중생A’는 웹툰 원작으로 여중생인 주인공이 세상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청소년들의 친구관계와 어려운 가정환경, 가정폭력 등을 소재로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공감과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제작사 울림의 천승철 대표는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소린(13세,여) 학생은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보게 돼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에서 첫 개봉영화를 상영한 안성CGV는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팝콘 및 음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해 행사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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