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8일까지 신규 가입자에게는 10,000마일리지
초록믿음에서 구매 후기 남기면 총 1천만 마일리지 경품

강진사랑상품권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하맥축제 현장 뽑기이벤트 당첨자.강진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온라인 플랫폼 ‘강진품애 온 군민’과 농특산물 쇼핑몰 ‘강진초록믿음’이 함께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서 운영한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은 QR코드로 간편하게 가입한 뒤 즉시 5,000마일리지를 지급받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혜택을 누렸다. 

또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경품 뽑기 행사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회원 300여명이 추가 가입했으며, 플랫폼 누적 회원 수는 1만1천명을 넘어섰다.

강진군은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강진품애 온 군민 × 초록믿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초록믿음 쇼핑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후기를 남긴 회원에게는 총 1천만 마일리지 규모의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은 ▲1등 100만 마일리지(4명) ▲2등 50만 마일리지(8명) ▲3등 10만 마일리지(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사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한편 ‘강진품애 온 군민’은 온라인 기반의 생활인구 정책 플랫폼으로, 관광지 할인, 마일리지 적립 및 강진사랑상품권 전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맥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보여준 관심은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추석 이벤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진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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