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하우 카페 내부 모습.(하이원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따스한 봄 햇살이 나들이를 재촉하는 4월 하이원리조트가 자연 친화적 힐링 휴식처인 하이하우 카페를 새롭게 오픈했다.

하이하우 카페는 총 연장 1.3km의 완만한 산책로인 달팽이 숲길 한가운데 위치해있다. 달팽이 숲길은 하이원 그랜드호텔과 마운틴 콘도를 연결하는 길로, 양방향에서 10여 분동안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카페에 도착할 수 있다.

하이하우 카페 1층은 커피, 티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조성됐다. 2층은 환경·여행·어린이·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비치돼 있는 서가에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야외정원에서 자연의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준비돼 있다.

즐겁게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마당, 더러워진 발을 씻기고 말릴 수 있는 드라잉 룸, 반려동물을 잠시 맡길 수 있는 펫룸과 함께 매너밸트·배변봉투·배변패드·물티슈 등이 구비돼 있다.

▲하이하우카페 드라이룸.

단 반려동물과 동석을 원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카페 2층은 반려동물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하이하우 카페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까지 커피 또는 차류 30%, 음료 및 상품 10% 특별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달팽이 숲길에 위치한 하이하우 카페는 자연 속에서 한가로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휴식처”라며 “산책 후 쉬어가는 고객,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 조용히 책을 읽고 싶은 고객 등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하이하우 카페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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