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웅남동, '도전!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열어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9-10-20 13:35:43
| ▲창원시 제공. | 
이날 행사에는 퀴즈대회에 참가한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행복한 늑대,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 등 지정도서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고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부문에 각각 최후의 학생을 뽑아 최우수(2), 우수(3), 장려(9)을 시상했다. 저학년 최우수 부문에는 김서율(양곡초 3년)학생이, 고학년 최우수 부문에는 김윤후(양곡초 6년)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퀴즈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에 나오기 위해 지정도서를 여러 번 읽었는데 읽을 때 마다 다른 시각과 생각을 하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어 보고 싶다" 고 말했다. 
장현 웅남동장은 “오늘 독서퀴즈 대회를 계기로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책에 더 많은 관심 가지고 읽으면서 자아성찰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웅남동 발전에도 그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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