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론으로 특검 연장 반대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7-02-20 13:33:34

[로컬세계 박민 기자]자유한국당이 특검연장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가 20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 연장에 반대한다는 당론을 박수로 추인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이 국가비상사태이기 때문에 가능하다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전주시청 특강에서 직권상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억지를 써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우리 당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정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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