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부두 친수공원을 '용호별빛공원'으로 불러주세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7-19 13:34:45

▲부산 남구 용호부두 친수공원 개장하여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친수공원 모습.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1일 개장해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호부두 친수공원'에 대해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기억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네이밍을 선정했다. 

네이밍 안에 대한 주민선호도 조사는 주말을 포함한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주민들이 즐겨찾는 평화공원과 용호부두 친수공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선호도 조사결과 '용호별빛공원'이 주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공원 명칭으로 선정됐다. 이는 광안대교, 용호동 W, 해운대 마린시티 등 주변의 뛰어난 야간경관이 주민선호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원 명칭은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됐으며, 용호별빛공원에 걸맞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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