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19 새해, 천을산에서 황금돼지의 기운 받으세요"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8-12-26 16:04:20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고산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천을산 정상에서 2019년 새해 맞이 행사를 가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기해년의 출발을 알리는 판소락의 사물놀이와 소리를 시작으로 수성구민과 해맞이 관람객들의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대북타고와 기원무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신년축하메시지와 함께 관람객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풍선에 실어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다 함께 소원 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


해맞이 장소인 천을산은 시지 고산초등학교 북쪽 진입로에서 등산로를 따라 20분정도 걸어 오르면 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행사 1시간 전부터 소원 돌 쌓기, 소망다짐 포토존,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 후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아가면 수성구 새마을회가 준비한 따뜻한 떡국도 맛볼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재운과 복을 나타내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활기찬 기운을 받아 힘찬 새해를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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