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족 125세대에 온정의 선물꾸러미 전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07 13:40:18

이불·구급함 등 생활필수품 지원…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 오은택 남구청장(가운데)이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선물꾸러미와 구급함을 준비해 관내 다문화가족 125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에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이불이 담겼으며, 함께 제공된 구급함에는 체온계, 밴드, 소독용품 등 가정 내 응급처치에 필요한 14종의 의약품이 포함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구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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