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9월의 관세인 및 3분기 핵심가치상 시상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10-12 13:26:20
이종욱 관세청장 “앞으로도 경제 안보, 물가 안정, 공정 과세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꾸준히 포상할 계획”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관세청은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2026년 9월의 관세인’과 업무 분야별 유공자, 그리고 ‘2026년 3분기 핵심가치상’ 수상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매달 탁월한 업무실적을 달성한 직원들을 선정해 업무 분야별 유공자 및 ‘이달의 관세인’을 선정·포상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혁신·소통·공정·수호 등 관세청의 4대 핵심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팀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해 왔다.
올해 9월의 관세인에는 인천공항세관 우주희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우 주무관은 특송화물을 이용한 K-브랜드 위조물품 반입 업체 및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업체에 대한 정밀 정보분석을 토대로 5주간의 세관 자체 합동단속을 기획·시행하여 총 3,550건의 불법물품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등 통관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관세행정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유공 직원 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물류감시 분야) 부산세관 임충빈 주무관은 기상악화로 최종 출국항에서 반출 확인을 받지 못해 내국세 환급(택스 리펀드)을 받지 못한 크루즈선 관광객들을 위해 사후 반출 확인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크루즈 관광 산업을 지원했다.
(심사 분야) 서울세관 이순옥 주무관은 고세율(36.98%)의 덤핑방지관세 부과 품목인 중국산 PET 필름을 관세 비대상 품목(0%)으로 위장해 수입하려던 업체 2곳(62억 원 상당)을 적발해 국내 산업을 보호했다.
(조사 분야) 대구세관 전승동 주무관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위조 명품을 판매한 업체를 신속히 압수수색하여 현품 4,899점(약 125억 원 상당)을 압수하고 상표법 위반 혐의를 밝혀냈다.
(권역내 세관 분야) 울산세관 김영호 주무관은 자동차·선박 등 울산 주력산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 무역통계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21건의 자료를 공표하여 전국세관 무역통계 전담 체계 정착에 기여했다.
(일반행정 분야) 관세국경인재개발원 박승우 주무관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관세직 무도(武道) 분야 채용 필기시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마약탐지견 홍보를 위한 온라인 걸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관세청의 핵심가치를 빛낸 4개 팀을 선정하여 2026년 3분기 관세청 핵심가치상을 수여했다.
(혁신 분야) 본청·세관 직원이 참여하는 AX 추진단을 중심으로 63개의 AI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12년 만의 대통령 기관 표창(‘AI 정부 발전 유공’)을 이끌어 낸 ‘관세행정 AX 혁신팀’(임현웅 사무관, 최진호·남소영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소통 분야)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 석유화학 필수 원료인 콘덴세이트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기간을 평균 6개월에서 2개월 이내로 대폭 단축시켜 원유 공급 원활화에 기여한 ‘FTA 활용 장벽 제거팀’(김무단이 사무관, 남기대·박주영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공정 분야) 세 차례에 걸친 물가안정 특별 관세조사를 통해 할당관세 부당추천, 세액 탈루, 매점매석 등으로 민생 물가를 교란한 업체 11곳(위반 금액 총 5,451억 원)을 적발한 ‘불공정거래 차단 특별 관세조사팀’(전익표 사무관, 오영란·김남국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수호 분야) 전자담배 합성니코틴 관련 세수 탈루 의혹에 대해 성분분석, 중국 현지 조사 등 과학적 근거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국경단계 조세정의를 확립한 ‘관세국경조세 수호팀’(강승현 사무관, 권기범·정재진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경제 안보, 물가 안정, 공정 과세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꾸준히 포상할 계획”이라며, “특히 특별한 성과를 창출하거나 국정과제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우수 직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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