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임용장 수여식 및 롤러부 창단식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9-01-14 13:24:57
이날 김한근 강릉시장은 새롭게 창단하는 롤러부 6명 및 축구부 32명, 육상부 7명, 요트부 5명, 장애인사격부 3명 등 총 53명의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임명장 전달했다.
시는 올해 실업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구부는 16명을, 이외에 육상부 4명, 장애인사격부 1명, 롤러부 5명 등 총 26명(50%) 선수를 대폭 교체했다.
특히 새롭게 창단하는 롤러부는 강릉지역의 초중고대학에 계열화가 잘 되어 있어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있고 지역선수의 외지유출 방지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해 지역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강의 전력을 위해 지난해 전국체전 메달리스트인 홍승기, 최웅규, 김재억 선수 등을 영입했다.
축구 또한 수원삼성 등 프로선수 영입 및 임대했으며 육상도 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세정 선수, 요트는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정보 선수, 장애인사격은 국제사격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심영집 선수 등을 재계약했다.
강릉시청 실업팀 단장인 장시택 부시장은 “강릉시청 실업팀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체육발전과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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